외국인 귀환에 코스피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치주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경기민감주에 증권사들의 추천이 몰리고 있다.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 가치주를 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 미디어, 화학, 소매
한국투자증권 : 반도체, 자동차, 철강, 화학, 미디어, 유통
KB증권 : 소재, 산업, 부동산, 금융, 친환경, 5G
신한금융투자 : 미디어, 통신, 소매
하나금융투자 : 자동차, 화학, 반도체, IT
최슨 코스피 지수상승은 특정 업종으로 쏠리지 않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동차, 화학이코스피 내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이 13%까지 확대되고 반도체, IT 하드웨어와 더불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충격에서 벗어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4년간 2조달러의 친환경 인프라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재, 산업, 부동산, 금융 등 경기민감 업종과 친환경, 5G 관련주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소재, 금융 업종의 호실적에 따른 가치주 강세와 인터넷 기업 실적 하향조정에 따른 성장주 약세 흐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가치주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시장금리, 특히 실질금리의 상승은 가치주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며, 고배당 성향이 강한 가치주에 연말 배당을 노리는 자금 유입도 기대되므로 가치주 우위 국면은 당분간 지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Out-put summary
제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추천된 것 같다. 공통적으로 추천된 종목을 보니 미디어, 화학, 소매/유통 이 겹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