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수요예측 첫날만 경쟁률 500대1 _카카오게임즈 청약 왜 해야하나?
어제 8월 26일부터 오늘까지 9월 1일 상장 예정인 카카오 게임즈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진행된 수요예측은 경쟁률이 500대 1을 상회했고, 마지막 날 경쟁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경쟁률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6월 SK바이오팜의 수요예측 경쟁률 835대 1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일부 기관투자자들은 한 주라도 더 배정받기 위해서 주관사에 방법을 문의하는 연락이 쇄도했으며, 일정 기간 의무보유 확약을 통해 최종 경쟁률은 1000대1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카카오 게임즈의 전체 공모주식수 1,600만 주 중 일반공모 90.49%, 우리 사주 9.51%의 비중이며, 일반공모 배정주식 중 1,127만 7912주에 대해 기관투자자에게 청약이 우선 진행되게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늘 마무리됩니다.
이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 카카오 게임즈는 공모가를 최종 산정하여 9월 1일~2일 진행되는 일반투자자 대상의 청약이 진행되게 됩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은 320만 주로 9월 1일~2일 이틀간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에서 진행됩니다.
카카오 게임즈는 물량을 배정받기만 하면 30%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을 끌어오면서까지 청약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주의 실적에 대한 기대와 함께 추가적인 M&A 진행을 통해 게임 개발사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것이라는 계획이 카카오 게임즈 IPO 청약 인기의 원인이며, SK바이오팜 청약을 놓친 투자자들이 또다시 따상을 기대하며 몰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SK바이오팜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카카오 게임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카카오 공동체'
남궁 대표는 우리의 경쟁력은 '카카오'라는 키워드에 있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비전인 일상의 게임화를 이끄는 과정에서 유저의 일상을 함께하는 카카오와 많은 이용자의 일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정말 1000대 1이 된다면.. 1천만 원이 주식계좌에 있어야 1주 배정받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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