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계획은 잘 세우고 계시나요?
7월~8월은 여름 휴가 성수기로 국내로~ 해외로 떠나는 분들이 많은 시기이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집에서 휴가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집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산이나 바다로 캠핑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TV에서 보면 연예인들이 현명하게 휴일을 보내는 방법으로 집에서 캠핑하는 모습이나 혼자 차를 타고 가서 캠핑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캠핑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은데 이런저런 걱정으로 선뜻 계획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것, 바로 캠핑 입니다. 하지만 캠핑을 가려면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텐트부터 요리를 위한 도구들, 캠핑의 묘미인 바베큐를 위한 그릴과 숯, 잠자리를 위한 침낭, 담요 등등..
그래서 요즘은 간단하게 몸만 다녀오면 되는 "글램핑"이 트랜드로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램핑이란?
글램핑의 역사에 대해 아시나요? 글램핑은 1900년대 초반 서양의 부유층들이 사파리여행을 하면서 귀찮은 부분을 전부 "돈"으로 해결한 것을 기원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멋지지 않나요? 100년 전부터도 돈으로 이런 여행의 귀찮은 부분을 해결하려고 했고 그것이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여기서 유래하게 된 글램핑이라는 단어는 "화려하다"는 뜻의 '글래머러스 (glamorious)와 캠핑(camping)'을 혼합하여 만든 신조어인 것입니다. 부티크 캠핑, 럭셔리 캠핑, 포쉬 캠핑 등으로 불리기도 하죠.
자연 속 캠핑의 낭만은 즐기되 그에 필요한 기반의 준비물들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몸만 다녀오면 되는 캠핑인 것입니다.
이렇게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랜드가 강해짐에 따라 요즘은 팬션, 호텔 못지않게 시설도 좋고 산속이나 바닷가 경치 속에서 숙소가 위치해 있는 글램핑장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캠핑, 여가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SNS 에서 인기 많은 전국의 핫한 글램핑 캠핑장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도는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 중에서도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퀸스비치 글램핑은 대부도 바닷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떤 오션뷰 호텔보다도 멋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몰과 일출을 텐트 안에서 즐기는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글램핑이든 캠핑이든 사람이 모여들어 걱정이 된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양평 일소뇨 글램핑은 단 한팀만 받는 캠핑장입니다. 펜션과 함께 캠핑도 할 수 있도록 글램핑장도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특이한 점은 단 한팀만을 위해 운영하는 "프라이빗 글램핑 캠핑장" 이라는 점입니다.
가격은 조금 높지만 우리가족끼리 기억에 남는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 딱인 글램핑 캠핑장 입니다.
파인벨리 글램핑 캠핑장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포천에 위치해 있는 글램핑장입니다. 넓은 글램핑장과 텐트마다 작은 주방과 샤워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텐트 앞에 빈백에 앉아 숲속의 경치와 좋은 공기를 만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외수영장과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의 놀이 부대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캠핑장입니다.
부산 더 무빙 카라반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곽희수의 건축으로 화제를 모은 곳입니다. 바다 옆에서 즐기는 감성 카라반 캠핑장으로 미국 전통의 작고 귀여운 수제 카라반이 있어 개선 넘치는 디자인으로 해외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곳입니다.
해먹과 카바나 등의 부대시설과 부산 기장 바다경치가 내려다 보이는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곳으로 인생샷과 인생 글램핑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양평에 위치한 더휴 글램핑 캠핑장은 약 1000평의 넓은 부지에 7개 텐트만이 설치되어 있는 글램핑장으로,
복잡하지 않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글램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캠핑장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꽃과 과수나무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텐트 안에는 원목침대와 쇼파, 테이블, 냉장고, 인덕션 등이 취사도구들이 갖추어져 있고 전용욕실과 샴푸, 바디클렌저, 드라이기 등의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는 글램핑 명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