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삼성을 헤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이를 현실화 시킨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늘, 25일 오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의 나이는 향년 78세로 그동안 지병을 앓았던 신장기능이 빠른 속도로 떨어졌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성장시킨 이건희 회장의 말들은 다양한 어록을 남겼다.
"바둑 1급 10명을 모아도 바둑 1단 한 명을 이길 수 없다."
특히 그는 천재를 좋아하고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미국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모두 점령하고 엄청난 돈을 버는 원동력도 그 나라가 세계 각국의 두뇌들이 모인 용광로이기 때문이라며 본인이 자서전에 적었다.
한국도 전 세계의 천재가 한 곳에 모여 서로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두뇌천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S급 인재 10명을 확보하면 회사 1개보다 낫고, 그런 S급 인재는 사장이 직접 발로 뛰어다녀도 찾을까 말까다.
S급 인재 찾는데만 2~3년이 걸리고 데려오면 1~2년이 더 걸린다. 업무 절반 이상을 S급, A급 인재를 뽑는데 할애하라. 이게 안되면 일류 기업은 불가능하다고 말해왔다.
이건희 회장은 "200∼300년 전에는 10만∼20만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명의 직원을 먹여 살리는 인재경쟁의 시대이다."라며 I자형이 아닌 자기 전문 분야와 다른 분야까지 폭넓게 아는 T자형 인재를 선호했다.
또한 인재를 선발할 때 성별, 학벌, 학력을 따지지 않는다는 게 이 회장의 철학이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성(性)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학력, 학벌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리고 온갖 기사들은 그가 남긴 재산과 상속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계유착 등 많은 문제와 이슈 속에서도 있었지만, 한국의 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인재를 채용해 교육하고 일자리와 외화를 벌어드린 것은 사실일 것이다.
유능한 경영자 한 명이 한국에서 사라진 것은 안타까운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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