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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Dollar Index, 달러 인덱스 (feat. 달러 인덱스 지표가 의미하는 것은? )

자본소득 파이프/Basic Investment

by shinysuny 2020. 3. 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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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ar Index, 달러 인덱스 (feat. 달러 인덱스 지표가 의미하는 것은? ) 

 

달러 인덱스란 경제 규모가 크거나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산정한 미 달러화의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6개국의 달러는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으로 각 통화의 비중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됩니다.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의 가치는 오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100을 기준으로 인덱스 지수가 100보다 아래인 경우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주요국의 통화 대비 떨어졌다는 것이고, 반대로 지수가 100보다 크다면 미국달러의 가치는 떨어졌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달러 인덱스는 103.5 입니다. 지수가 100보다 큰 103.5 이므로 달러의 가치가 3.5% 가량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 

 

희소성의 법칙 = 희소성이 높은 것 = 높은 가치 

수요 > 공급 = 높은 가격 

따라서, 달러 인덱스가 100보다 크다는 것은 달러 가치가 오르는 것 = 즉, 달러가 희소해 진 것으로 시장에서 달러가 귀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달러의 가격이 비싸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 것은 달러 스와프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소비가 감소하고 경제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임금, 임대료 등 운영을 위한 현금이 필요하게 되면서 주식, 심지어 보유하고 있던 금 마저도 현금 달러화 하며 달러 보유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달러 인덱스의 그래프가 고점을 찍고, 하향하는 형태를 보인다면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하는 시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달러인덱스 10년 지표

위의 그래프는 10년 동안의 달러 인덱스 그래프 입니다. 

2020년 현재 최고점인 103.5를 찍었고 2011년 최저점인 73.10을 찍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달러 가치가 높아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2011년은 달러 가치가 매우 낮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때 달러를 보유했다면 약 41%의 달러 가치 상승을 볼 수도 있었겠네요. 

 

달러 인덱스는 브레튼 우즈 협정이 해산된 직후 설립되었습니다. 이 협정의 일환으로 참가국들은 미국 달러로 잔액을 결제했고, USD는 35달러/온스의 금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달러지수는 역사적으로 1985년 2월 164.72로 최고점에 도달했고, 2008년 3월 70.698로 최저점에 도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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